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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언론회 “예수상 논란, 교회가 적극 대처하라”

3일 발표한 논편에서 “교계의 대처 너무 미온적”
“더이상 선의의 피해자 생겨선 안 된다” 지적

  • 기사입력 2023.02.03 13:49
  • 최종수정 2023.02.04 06:42
  • 기자명 장창일
한국기독교기념관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지만 기념관 측은 여전히 홈페이지에서 모금을 독려하고 있다. 홈페이지 캡처

 


한국교회언론회(언론회·대표 이억주 목사)가 ‘세계 최대 규모 예수상’ 논란에 대해 “한국교회가 너무 미온적이라는 의구심이 든다”며 적극적인 대처를 촉구하는 내용의 논평을 3일 발표했다.

언론회는 “논란이 되는 예수상 문제가 불거지며 교계 일간지(국민일보)에서 수차례 보도한 바 있지만, 여전히 예수상을 세우겠다는 단체(한국기독교기념관) 홈페이지에는 ‘협력 기관’이라는 이름으로 우리나라 주요 교단과 단체들 이름이 자그마치 90여 개나 올라가 있다”면서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한다면 신속하게 교계의 조치가 있어야 한다”고 꼬집었다.

언론회는 “교계 밖에서는 이만큼 한국 교계가 협조하는데 무슨 문제가 되느냐는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고 결국 피해는 한국교회가 입게 된다”면서 “더불어 막대한 자금이 들어가는 사업에 필연코 투자자를 끌어들일 텐데 이미 사업이 제대로 진행될 수 없는 상황에서 선의의 피해자만 늘어나게 될 것”이라며 우려를 표했다.

이어 “해당 지자체로부터 건축허가가 취소됐고, 대표자의 신분과 행적에 대한 의구심이 들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교계는 이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신속하게 밝히고 한국교회의 이미지 실추를 막고, 더 이상 피해자가 나오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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