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켈러가 보여준 특이한 조합을 기리는 것은 상대적으로 쉬울 겁니다. 그 조합은 그의 목회적 마음과 문화에 대한 보기 드문 참여를 말합니다. 지적으로, 철학적으로 우리가 살고 있는 문화에 접근하는 방법이죠. 그것을 기리는 건 오히려 쉬울 겁니다. 하지만 좀 더 구체적으로 몇 년 전에 그가 한 말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그것은 저를 압도했고 이 시대 불신자들에게 설교하는 방식에 대한 저의 생각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가 이렇게 말하더군요.

‘이 시대에 방탕자들에게 설교해야 한다면, 그들은 기본적으로 무법자이어서 그들이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어떤 규칙도 신경 쓰지 않는 사람들이죠. 그러니 방탕자들에게 설교하려면, 그 과정에서 율법주의에 반대하는 설교를 해야 합니다.’

저는 생각하기를, ‘뭐라고? 그게 그들의 문제가 아닌데?’였죠. 그들의 문제는 율법주의가 아니라고 생각했죠. 

그리고 그는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육적인 마음, 타락한 인간의 마음인 방탕자들에게 그들이 그들의 삶을 모래 위에 짓고 있다고 설득하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에 대한 복음적 대안을 제시하지 않는다면, 그들의 기본 생활 방식은 율법적이 되지 않겠어요? 그럼 그들이 무법자가 되지 않으려면 뭐가 남죠? 율법입니다. 율법을 철저히 지킬 거라고 하겠죠.’

그리고 팀 켈러는 매우 통찰력 있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만약 당신이 방탕한 사람을 그의 불법의 상태에서 나오게 하여, 복음 쪽으로, 성령님이 살아 계시는 쪽으로 가게 하려면, 다른 쪽을 경고해야 합니다. 즉 율법주의적 방식에 대해 경고해야 합니다.’

그것은 저에게 완전히 황금처럼 귀한 말이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설교할 때 취할 수 있는 새로운 선택 사항인데, 진정한 복음적 통찰을 통해, 참된 성령께서 사람들에게 분명히 나타나 살아 계시도록 하여 사람들이 불법에 자신의 삶을 저버리지 않게 하거나 율법을 지키려는 노력에 그들의 삶을 낭비하지 않게 하는 겁니다.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유지하는 방법의 일환으로 말입니다. 그래서 방탕한 사상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