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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들 홈스테이·숙박 후원… 목회자 부부 섬긴다

사랑의교회, 목회자 등 5000명 대상 ‘9·26 한국교회 섬김의 날’ 수련회

  • 기사입력 2022.09.05 03:01
  • 기자명 강주화
사랑의교회 성도들이 지난달 27일 서울 서초구 예배당에서 ‘9·26 한국교회 섬김의 날’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사랑의교회 제공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한국교회 목회자 부부 등 5000명을 1박 2일 수련회에 초청한다. 사랑의교회 성도들은 지방에서 오는 이들을 위해 홈스테이를 제공할 예정이다. 사랑의교회는 4일 “모든 성도가 ‘9·26 한국교회 섬김의 날’로 정하고 수련회를 준비하고 있다”며 “마음을 모으면 모두가 복음의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수련회는 말씀 강연 공연 홈스테이로 구성된다. ‘소명’의 저자 오스 기니스 교수, 미국 새들백교회 설립자 릭 워런 목사, 영국 유니온신학교 마이클 리브스 총장, 오정현 목사 등이 주강사로 말씀을 전한다. 내수동교회 박희천 원로목사, 전광식 전 고신대 총장, 박성규 부산 부전교회 목사, 최윤식 아시아미래인재연구소 소장도 강의한다.

사랑의교회는 참석자들이 26일 오후 워런 목사 등의 설교를 통해 위로를 받고 사명을 다시 새기길 기대하고 있다. 이날 저녁에는 가수 소향 등이 문화 공연을 한다. 사랑의교회 성도들은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 온 이들을 각 가정으로 초대할 예정이다. 일부는 자택 근처 숙박시설을 예약해 수련회 참석자들의 숙소를 준비한다.

사랑의교회는 27일 오전엔 다양한 선택 강의를 마련한다. 오 목사는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창조적인 목회자들의 모임’(창목회)을 만들었다. 다양한 전문 사역자가 예배 찬양 상담 전도 새가족 목양 순장반 양육 훈련 교회학교 대학부 청년부 특별새벽기도회 가정사역 실버사역 메타버스 등 한국교회 목회자들에게 사역 노하우를 공유한다.

오후에는 ‘코로나 극복 40일 캠페인’을 소개한다. 미자립교회 성도들과 다음세대가 40일 동안 교회의 사명에 집중하도록 돕는 ‘40일 캠페인 묵상집’과 ‘주말성경공부’ 교재를 제공한다. 오 목사는 “코로나 이후 새로운 사역의 돌파구가 필요한 지금 한국교회가 회복을 넘어 부흥을 다시 경험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수련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사랑의교회는 앞서 지난달 27일 새벽 ‘9·26 한국교회 섬김의 날’ 선포식을 갖고 지난달 29일부터 매일 기도회를 열고 있다. 사랑의교회 관계자는 “홈스테이나 숙박 후원을 신청한 가정이 500곳 넘을 만큼 성도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했다.

수련회 참가 대상은 목회자 사모 선교사 신학생 등이며 선착순 5000명이다. 승합차 4대, 노트북 300대가 사은품으로 준비돼 있다. 등록비는 2만원이다. 신청은 14일까지 사랑의교회 인터넷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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