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가 동성간 성관계를 범죄로 규정하고 최대 징역 15년을 선고할 수 있는 법을 통과시켰다.AFP통신은 현지시각 27일 이라크 의회가 1988년 성매매금지법을 개정한 ‘성매매 및 동성애 금지법’을 의원 329명 중 1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결했다고 보도했다. 이라크 의회에서 가장 큰 연합을 구성하고 있는 시아파 무슬림 정당들의 지지를 받았다.개정안은 동성 간 성관계를 최소 10년에서 최대 15년의 징역형에 처할 수 있다고 규정한다. 동성애나 성매매를 조장하는 사람은 최소 징역 7년을 선고 받을 수 있다. 또 ‘개인의 욕망과 성향
충남도의회가 ‘충청남도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을 통과시켰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당론으로 정해 지난해 12월 처음 상정한 이래 4개월여 동안 ‘가결-재의요구-부결-재발의-가결-재의요구-가결’을 반복하면서 이뤄진 4번째 표결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재의결한 건 처음이다.24일 도의회는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충청남도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 재의의 건’을 재적의원 48명 가운데 찬성 34명, 반대 14명으로 가결했다. 재의안건 가결요건은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 이상 찬성이다.
충남도의회가 ‘충청남도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을 통과시켰다. 국민의힘 의원들이 당론으로 정해 지난해 12월 첫 상정한 이래 4개월여 동안 ‘가결-재의요구-부결-재발의-가결-재의요구-가결’을 반복하면서 이뤄진 4번째 표결이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재의결한 건 처음이다.24일 도의회는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충청남도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 재의의 건’을 재적의원 48명 가운데 찬성 34명, 반대 14명으로 가결했다. 재의안건 가결요건은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 2이상 찬성이다.재의
탈북민 출신으로 국회의원에 당선돼 수많은 탈북민들에게 희망을 줬던 지성호(42·사진) 국민의힘 의원. 지 의원은 24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통일은 진행형”이라며 “앞으로 원외에서 탈북민들을 통일선교사로 육성하며 북한 복음화에 대비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지 의원은 최근 국내로 유입되는 탈북민들 수가 크게 감소했다고 전했다. 코로나팬데믹과 통제 강화 등으로 한해 평균 1000명 이상이었던 탈북민들은 100명대로 줄어들었다고 했다. 다만 향후엔 탈북민들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 의원은 “탈북민들 증가를 대비한 국내
동성애동성혼반대국민연합(동반연)과 진정한평등을바라며나쁜차별금지법을반대하는전국연합(진평연) 등 기독시민단체는 오는 26일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서울 학생인권조례 폐지를 촉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 방침이라고 24일 밝혔다.기독시민단체는 지난 19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열리는 서울시의회 회의 기간 내에 서울시의회가 성오염(성혁명)을 유발하는 학생인권조례를 완전 폐지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서울시의회 전체 의석 중 3분의2를 차지하고 있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주도적으로 나서줄 것을 촉구하는 상황이다.동반연 관계자는 “미국 캘리포니
에이랩아카데미와 한국가족보건협회는 제7차 마약중독 예방지도사 과정을 개강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다음 달 20일부터 6월 17일까지 5주 동안 매주 월요일 오후 7시30분부터 10시까지 줌(Zoom)으로 진행된다. 한국가족보건협회 김지연(사진) 대표가 전담 강의한다.주요 교육 내용은 마약의 개념, 마약류의 법적 분류, 마약 관련 용어, 마약 중독의 메커니즘, 화학물질관리법에 의해 관리되는 중독성 물질, 학교 마약중독 예방교육 시 주의해야 할 표현, 마약 예방교육 시 무료로 사용 가능한 물질 안내 등이다.매 수업마다 전문적
미국에서의 성오염(성혁명) 논란이 극심해지고 있다. 동성애 찬반 논란에 이어 청소년 유해도서 논란이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이를 두고 주별로 분화하는 양상까지 나타나면서 다가오는 대선에서도 상당한 논쟁거리가 될 전망이다.23일 워싱턴포스트(WP)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미국에선 각 주별로 학교 및 공공도서관 등에 있는 일부 도서들에 대한 처리를 놓고 분화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텍사스, 유타, 플로리다 등 10여개 주는 동성애나 노골적 성행위 등과 관련된 내용을 담고 있는 도서들을 도서관 등에 비치하면 벌금이나 최대 징역형에 처할
에이랩아카데미와 한국가족보건협회는 제7차 마약중독 예방지도사 과정을 개강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과정은 5월 20일부터 6월 17일까지 5주간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반부터 10시까지 줌 과정으로 진행되며 한국가족보건협회 김지연 대표가 전담 강의한다.주요 교육 내용은 마약의 개념, 마약류의 법적 분류, 마약 관련 용어, 마약 중독의 메커니즘, 화학물질관리법에 의해 관리되는 중독성 물질, 학교 마약중독 예방 교육 시 주의해야 할 표현, 마약 예방교육 시 무료로 사용 가능한 물질 안내 등이다.지금껏 마약중독예방지도사 과정은 총 85
이혜경(52) 서울학부모연합 대표는 교육 현장에서 반 성오염(성혁명) 운동에 진력하고 있는 투사다. 거리집회와 간담회 등을 주관하는 것은 물론 때로는 단식농성까지 불사하며 운동의 기치를 높였다. 최일선에서 다년간 활동하다 보니 그 누구보다 현장을 잘 아는 전문가가 됐다.이 대표는 22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교육 현장에서의 성오염 정도가 매우 심각하다고 진단했다. 교육계의 포괄적 차별금지법(차금법)인 학생인권조례가 학생들에게 악영향을 미치고 있고, 각종 유해한 성교육이 버젓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럼에도 국민들이 이 같은 문
미국에서 성오염(성혁명)을 둘러싼 대립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가 전방위적으로 성오염 기조를 표방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주와 기독단체를 중심으로 ‘맞불식’ 반(反)성오염 운동도 전개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다음 달 개원하는 22대 국회를 기점으로 성오염 대립이 격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22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최근 동성애 학생 보호를 위한 ‘타이틀9’ 개정안을 공개했다. 이는 학교가 성희롱을 넘어 모든 종류의 성차별에 적극 대응하는 지침을 담고 있다. 특히 성차별의 정의에 성적 지향과 성 정체성을
미국에서 성오염(성혁명)을 둘러싼 대립 갈등이 심화하고 있다. 바이든 행정부가 전방위적으로 성오염 기조를 표방하는 가운데 일부 주법과 기독단체를 중심으로 한 반 성오염 운동도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미국과 마찬가지로 다가오는 22대 국회에서 성오염 대립이 격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22일 외신에 따르면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최근 동성애 학생 보호를 위한 ‘타이틀9’ 개정안을 공개했다. 이는 학교가 성희롱을 넘어 모든 종류의 성차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는 지침을 담았다. 특히 성차별의 정의에 성적 지향과 성 정체성을 포함
이혜경(52·사진) 서울학부모연합 대표는 교육 현장에서 반 성오염(성혁명) 운동에 진력하고 있는 투사다. 거리집회와 간담회 등을 주관하는 것은 물론 때로는 단식농성까지 불사하며 운동의 기치를 높였다. 최일선에서 다녀간 활동하다 보니 그 누구보다 현장에 빠삭한 전문가가 됐다.이 대표는 21일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교육 현장에서의 성오염 정도가 매우 심각하다고 진단했다. 교육계의 포괄적 차별금지법(차금법)인 학생인권조례가 학생들에게 악영향을 미치고 있고 각종 유해한 성교육이 버젓이 이뤄지고 있다고 했다.그럼에도 국민들이 이 같은 문제
윤석열 대통령이 새 국무총리 및 비서실장 인선을 놓고 고심을 거듭하는 가운데 유력한 차기 총리 후보로 거론되는 김한길(사진) 국민통합위원장과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다.21일 정치권과 교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2013년 포괄적 차별금지법(차금법)을 대표 발의했다. 당시 민주통합당 소속이었던 김 의원은 “차금법은 우리사회에 일상화된 성별, 나이, 용모, 정치적 입장, 학력 등에 따른 차별을 철폐해 법 앞에 모든 국민이 평등하다는 헌법정신을 실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당시 교계의 강한 반발로 법안 통과는 무산됐다.이 같은 전력을
세계복음화전도협회는 19일 경기도 이천 덕평RUTC에서 제27차 세계선교대회를 열고 선교사로서의 부르심을 확인하고 전 세계를 향해 복음을 전하기로 다짐했다.‘망대를 가진 파수꾼’을 주제로 한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65개국에서 온 500여명의 선교사 등 4500명이 참석했다. 특히 해외 선교사들의 항공비 및 체류 비용은 130여개에 달하는 국내 교회에서 전액 부담했다.대회는 참가국 국기가 입장하고 대회 선언이 이뤄지면서 시작됐다. 선교사들은 하나님의 소명을 따라 해외에서 복음 전도 사역을 펼치기 위해 파송된 것임을 확인했다. 대회에
오는 9월 인천 송도에서 열리는 제4차 로잔대회를 앞두고 주최 측에 생명윤리 및 반성오염(성혁명)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해달라는 교계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로잔대회가 성경을 철저히 믿는 복음주의적 운동을 표방하면서도 동성애와 포괄적 차별금지법(차금법), 생명윤리 등에 대한 입장이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 때문이다.이승구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석좌교수는 18일 한국기독교생명윤리협회가 주관한 생명윤리세미나에서 “배아를 비롯한 모든 단계에서 인간생명을 존중하는 입장을 명백히 선언해야 한다”며 “배아로 실험하는 일, 이종교합, 자궁외 임신 등
기독 대학가에 ‘천원의 아침밥’이 확산되고 있다.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건강한 식습관 문화를 유도하는 동시에 고물가 상황에서 형편이 어려운 국내외 재학생을 지원하는 수단이 되기도 한다. 이를 위해 재학생과 동문, 소속 교단과 교회의 십시일반 모금도 이어지고 있다.18일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지원을 받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작했다.백석대는 일 선착순 100명 대상으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백석문화대는 일 선착순 50명 대상으로 15일부터 19일까지 시행된다. 재원은
제4차 로잔대회를 앞두고 교계에서 생명윤리 및 반 성오염(성혁명)에 대한 입장을 명확히 할 것을 요구하는 목소리들이 분출하고 있다.18일 교계에 따르면 오는 9월 22일부터 28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제4차 로잔대회가 개최된다. 이는 전세계 신복음주의자들의 국제대회로 알려져 있다. 1974년 1회 대회가 열렸던 스위스 로잔의 이름을 따서 로잔대회로 불린다.국내 교계에서 이 대회를 바라보는 시선은 엇갈리고 있다. 로잔대회가 성경을 철저히 믿는 복음주의적 운동으로 시작했지만 동성애와 포괄적 차별금지법(차금법), 생명윤리 등에 명확한 입장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아침식사를 1000원에 제공해 아침밥 먹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대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 유도를 도모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기독대학가에도 확산되고 있다.18일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에 따르면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지원을 받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작했다. 백석대는 일 선착순 100명 대상으로 23일부터 25일까지, 백석문화대는 일 선착순 50명 대상으로 15일부터 19일까지 시행된다.장소는 백석대 학생복지동 식당과 백석문화대 글로벌외식관 식당이다. 재원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는 최근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지원을 받아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작했다.운영기간은 백석대 16~18일, 23~25일(총 6일·일 선착순 100명), 백석문화대 15~19일(총 5일·일 선착순 50명)이다. 장소는 백석대 학생복지동 식당과 백석문화대 글로벌외식관 식당이다. 재원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2000원, 대학이 2000원, 학생이 1000원을 부담한다.‘천원의 아침밥’을 구매한 한 학생은 “시험기간에는 여러모로 분주해 아침밥을 거르게 되는데 ‘천원의 아침밥’ 덕분에 기분 좋게 하루를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 최창남(58·사진) 7대 회장이 17일 취임했다. 최 신임 회장은 이날 서울 성수동 성락성결교회 대예배실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기아대책에 NGO 맞춤형 데이터 분석 인프라를 구축하고 디지털 기술 역량을 강화해 공동체의 변화를 빠르게 이끌어 내는 ‘기아대책 3.0시대’를 열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최 회장은 글로벌 IT 기업에서 수십 년간 활동한 데이터 전문가다. 한양대 경영전문대학원 석사 수료 후 한국오라클 CMU 사업 본부장과 전략고객담당 임원, 한국오라클 전사 전략기획본부장직을 수행한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