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복음화율이 1%에 못 미치는 ‘영적 황무지’다. 선교가 가장 필요한 아시아 최대 미전도 종족 중 하나다. 일본 내 8000여개 교회 중 70% 정도는 전임 목회자가 없는 ‘무목교회’이며 일본 특유의 애니미즘과 다신교 전통이 다분하다. 한국보다 수십년 개신교 역사가 앞섰음에도 지금도 ‘선교사들의 무덤’으로 불리는 일본 선교를 위해 한국교회가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최전선에 통일부 장관, 주중대사, 대통령실 외교안보수석비서관 등을 역임한 김하중(77) 온누리교회 장로가 있다. 김 장로는 2009년 36년
성경에 등장하는 초기 기독교 예루살렘교회는 현대 교회의 교과서나 다름없다. 성도들은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뜨거운 예배(Worship)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했고, 가정 등 소그룹(Oikos) 모임에서 기도 모임을 가지며 부흥을 촉발했다. 이들은 은혜받는 것에 그치지 않았다. 예루살렘 내 고아와 과부 등 연약한 이를 대상으로 나누고 돕는(Reaching-Out) 구제 사역과 선교 및 전도(Life-giving) 사역, 제자 삼는(Discipling) 사역도 활발하게 했다.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 목사) 월드사역연구소는 예루살렘교회가
성경에 나온 초대 기독교 예루살렘교회는 현대 교회의 교과서나 다름없다. 성도들은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뜨거운 예배(Worship)로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했고, 가정 등 소그룹(Oikos) 모임에서 기도 모임을 가지며 부흥을 촉발했다. 이들은 은혜받는 것에 그치지 않았다. 예루살렘 내 고아와 과부 등 연약한 이를 대상으로 나누고 돕는(Reaching-Out) 구제 사역과 선교 및 전도(Lifegiving) 사역, 제자 삼는(Discipling) 사역도 활발하게 했다.강남중앙침례교회(강중침·최병락 목사) 월드사역연구소는 예루살렘교회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카이캄·연합회장 송용필 목사)는 22일 경기도 성남 할렐루야교회(김승욱 목사)에서 제49회 목사안수식(사진)을 열었다. 목회자로 안수받은 134명은 소명에 순복하며 예배를 삶으로 실천하고 인성·전문성·영성을 갖춘 목회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전기철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목사안수식에서 송용필 연합회장은 ‘그리스도의 사신(대사)’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송 연합회장은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세상에 오신 예수님은 이 땅에 오신 최초의 천국 대사”라며 “대사는 자기 뜻이 아닌 보내신 이의 뜻을 이루기 위해
복음이 전해진 곳에는 순교자의 역사도 함께 있습니다. 현재 일본은 ‘영적 불모지’로 복음화율이 1%가 채 되지 않으나 30만여명이나 순교한 수난사가 서려 있습니다.1549년 스페인의 프란치스코 자비에르 선교사 일행은 일본 규슈 남부 지역인 카고시마 상륙 후 히라도에서 본격적인 일본 선교를 시작합니다. 그러나 평등사상에 기반한 기독교의 급격한 팽창을 우려한 막부 정권이 들어서면서 선교사 추방령과 금교령을 내렸습니다. 1597년 26인의 순교를 시작으로 30만명 이상의 선교사와 신자들이 ‘믿음과 생명을 맞바꾼’ 순교를 했습니다. 188
김현중(53) 맑은샘광천교회 목사는 교회를 ‘하나님 나라의 오케스트라’에 비유한다. 아름다운 연주를 위해 오케스트라가 절대음에 조율돼야 하는 것처럼 교회도 말씀 안에 조율된 비전과 꿈을 가진 공동체를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다. 두 번째 원칙으로는 아름다운 신앙의 연주를 위해 열정과 헌신의 공동체가 돼야 한다. 지휘자를 주목해야 하는 오케스트라처럼 교회는 성령의 지휘하심에 주목해야 한다. 또 교회는 다른 이의 희로애락에 공감하고 격려하며 함께 연주하는 공동체를 꿈꾼다.교회는 ‘하나님 나라 오케스트라’김 목사가 이 같은 목회 철학을 정한
지난 18일 오후 일본 나가사키현 북서부 히라도섬. 한일연합선교회(이사장 정성진 목사)의 ‘WGN 나가사키 탐방단’은 히라도섬과 맞닿은 곶 끝자락의 ‘야이자 사적공원’에 도착했다. 바람이 세차게 불고 야자수가 있는 이곳은 제주도와 비슷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주님만 내 죽음 알아주신다면바다 건너 멀리 히라도성을 마주한 공원 내 ‘야이자 화형장’에는 일본에서 선교하다 화형당한 이탈리아 카밀로 콘스탄치오(1571~1622) 선교사의 순교기념비가 있었다. 탐방단은 불길 속에서도 하늘을 향해 응시하는 듯한 모습을 형상화한 기념비를 한참 응시
18일 늦은 오후 일본 나가사키현 북서부 히라도섬. 한일연합선교회(이사장 정성진 목사)의 ‘WGN 나가사키 탐방단’은 히라도섬과 맞닿은 곳 끝자락에 있는 ‘야이자 사적공원’에 도착했다. 바람이 세차게 불고 야자수가 있는 이곳은 한국 제주도와 비슷한 분위기를 자아냈다.‘주님만 내 죽음 알아주신다면’바다 건너 히라도성을 마주한 공원 내 ‘야이자 화형장’에는 일본에서 선교하다 화형당한 이탈리아 카밀로 콘스탄치오 선교사의 순교기념비가 있었다. 탐방단은 불길 속에서도 하늘을 향해 응시하는 듯한 모습을 형상화한 기념비를 한참 응시했다.‘오직
하나님은 그의 놀라운 계획을 이루기 위해 보잘것 없고 죄 많은 인간을 사용하신다. 성경인물 이삭과 야곱을 보면 지금 이 시대의 평범한 크리스천과 다를 바 없을 정도로 연약함이 많다. 하나님이 요셉과 다니엘처럼 흠 없는 이들만 사용하신 게 아니라는 사실에 위로를 받게 된다. 저자는 지극히 인간적 면모를 보이는 성경 인물들을 통해 인간의 노력이 아닌 하나님의 끈질긴 은혜를 통해 복음이 어떻게 승리하는지를 보여준다. 이 모든 과정에는 시간이 걸리지만 하나님은 서두르지 않으신다. 책은 자신의 결점과 씨름하는 독자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김
일본 후쿠오카 국제공항에서 남서쪽으로 150㎞가량 떨어진 나가사키는 일본 초기 기독교인의 순교 정신이 깃든 지역이다. 한일연합선교회(WGN·이사장 정성진 목사)의 ‘나가사키 순교지 탐방단’은 16일 ‘일본 26성인 기념비’와 ‘일본 26성인 기념관’이 조성된 니시자카 공원을 방문했다. 1597년 일본 최초로 신자들이 순교한 것을 기념한 곳이다.소년 순교자들의 믿음을 보다일본 남서부 규슈 지역에서도 서쪽 끝에 있는 나가사키현은 예부터 대륙과 일본 섬을 잇는 가교 구실을 했기에 외래문화에 대한 거부감이 상대적으로 덜했다. 오랜 기간에
일본 후쿠오카 국제공항에서 남서쪽 방향으로 150㎞ 가량 떨어진 나가사키는 일본 초기 기독교인들의 순교 정신이 깃든 지역이다. 오는 16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참여한 한일연합선교회(WGN·이사장 정성진 목사)의 ‘나가사키 순교지 탐방단’은 첫날 일정으로 ‘일본 26성인 기념비’와 ‘일본 26성인 기념관’이 조성된 니시자카 공원을 방문했다. 1597년 일본 최초로 신자들이 순교한 것을 기념한 곳이다.일본 남서부 규슈 지역에서도 서쪽 끝에 있는 나가사키현은 예부터 대륙과 일본 섬을 잇는 가교 구실을 했기에 외래문화에 대한 거부감이 상
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면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전 세계 기독교 지도자들이 세계 크리스천을 향해 중동 평화와 안보를 위한 긴급 기도를 요청했다. 양국 간 충돌로 인해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재개된 이스라엘 성지순례가 2년 만에 또다시 중단되면서 성지순례객의 일정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이란은 지난 13일 밤(현지시간)부터 이튿날 새벽에 걸쳐 이스라엘에 탄도·순항미사일 수백기를 발사하고 무인기(드론) 공격을 단행했다.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에 전면적 군사 공격을 한 것은 1979년 이슬람혁명을 기점으로 양국이 적대관계로 돌아선 이래
이란이 지난 14일(현지시간) 이스라엘에 대한 대규모 공습을 퍼부은 뒤 이스라엘·이란 전면전 확대를 우려하는 전 세계 기독교 지도자들이 중동 평화와 안보에 대해 긴급 기도를 요청했다.이란은 지난 13일 밤부터 14일 새벽에 걸쳐 이스라엘에 탄도·순항미사일 수백기를 발사하고 무인기(드론) 공격을 단행했다. 이란이 이스라엘 본토에 전면적 군사 공격을 한 것은 1979년 이슬람 혁명을 기점으로 양국이 적대관계로 돌아선 이래 처음이다.이란의 첫 공격을 받은 이스라엘이 전면전을 유발하지 않는 선에서 이란에는 ‘고통스러운 보복’에 무게를 두고
전 세계 70개국의 핍박받는 성도들과 동역하는 한국순교자의소리(VOMK)는 특히 기독교 박해국 1위인 북한을 비롯해 에리트레아 러시아 중국 베트남 등에 집중한다. VOMK는 2000년대 중반쯤 남한으로 밀려오는 탈북민이 향후 북한 사역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이들을 말씀으로 전도·양육하는 ‘유유 지하선교학교(Underground University)’를 열었다.지난해부터 유유 지하선교학교에서는 말씀과 무용이 접목된 ‘바이블 댄스 테라피’ 수업이 시작됐다. 한반도 최초 개신교 순교자인 로버트 토마스(1839~1866) 선
‘목욕탕 목회’로 말씀운동을 펼치는 김양재(73·사진) 우리들교회 목사가 최근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병원 건물을 교회에 기부키로 했다.15일 교계에 따르면 김 목사는 지난 7일 주일예배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그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팔을 걷어붙인 이유는 무엇일까. 시간을 거슬러 우리나라에서 산아 제한이 한창이던 1970~80년대 산부인과에서는 낙태가 횡행했다. 산부인과 의사였던 김 목사의 남편도 수많은 낙태 수술을 집도했다. 그러다 1987년 간암으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김 목사는 지금까지 남편의 유산이나 다름없던
‘목욕탕 목회’로 말씀운동을 펼치는 김양재(73) 우리들교회 목사가 최근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병원 건물을 교회에 기부키로 했다.15일 교계에 따르면 김 목사는 지난 7일 주일예배에서 이 같은 사실을 공개했다. 평소 깨어진 가정과 다음세대를 위해 큐티 운동을 펼치는 김 목사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실질적인 행동에 나선 이유는 무엇일까.시간을 거슬러 우리나라에서 산아 제한이 한창이던 1970~1980년대 산부인과에서는 낙태가 횡행했다. 산부인과 의사인 김 목사의 남편도 수많은 낙태 수술을 집도했다. 그러다 1987년 간암으로 갑작스
전 세계 70개국에서 핍박받는 성도들과 동역하는 한국순교자의소리(VOMK)는 북한(기독교 박해 국가 1위)과 에리트레아 러시아 중국 베트남 등 공산주의 국가와 중앙아시아 국가를 중심으로 사역한다. VOMK는 2000년대 중반 남한에 밀려오는 탈북민이 향후 북한 사역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내다보고 이들을 말씀으로 전도·양육하는 ‘유유 지하선교학교(Underground University)’를 시작했다.지난해부터 유유 지하선교학교에서는 특별한 사역이 시작됐다. 말씀과 댄스가 접목된 ‘바이블 댄스 테라피’ 수업이다. 한국 최초 개신
크리스천 가운데 기독교 교리의 핵심 내용인 창조론 삼위일체 구원론 종말론 등을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이들이 얼마나 될까. 알 듯 말 듯 하지만 명확히 잡히지 않은 개념이라면 이 책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신앙생활에 기독교 교리와 신앙 원리를 어떻게 적용하는지 내러티브를 활용해 안내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포스트 모던 시대에 비기독교인들이 기독교에 대해 도전하는 물음에 변증법적으로 기독교를 설명한다. 기독교 교리가 탄탄하게 세워져 있다면 기독교를 가장한 이단들이 교묘하게 악용하는 교리를 성경·논리적으로 반박할 수 있다.김아영 기자
중동선교회(MET·이사장 조남홍 목사)는 최근 강원도 횡성군 해밀리에서 신임 이사장 취임감사예배(사진)를 드렸다고 10일 밝혔다. 제3대 신임 이사장에 한국세계선교협의회 부이사장, 빌리온 소울 하비스트(Billion Soul Harvest) 운동 제창자, 사랑의병원장, 이롬그룹 회장을 맡고 있는 황성주 박사가 취임했다.황 신임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은 주님이 다시 오실 징조들이라 할 수 있다. 주님이 재림하시기 전 10억명의 영혼을 주께 드리기 위한 선교연대 협력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